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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19)
DEVHolic
원문 : http://www.devholic.net/1002000 (2011-05-14 19:39:13) 원래 산이라면 질색을 하는 나 이지만..제주에 간김에 한라산을 올라보기로 마음 먹었다. 기왕이면 백록담을 보고자 성판악~관음사 코스를 예정에 두고 있었으나 내 체력을 믿을 수 없어 고민되던 차에..민박집 사장님 추천으로 영실~어리목 코스로 급변경하게 되었다. 체력분배를 위해 가장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한라산~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황사가 가장 심한날이 걸리고 말았다. 중문삼거리에서 9시 15분 차를 타고 영실매표소로 Go Go~9시 반에 매표소에 도착했으나.. 등산로 입구까지 2.5km 저질체력은 이런데서 여실히 드러난다.경사가 그리 심한것도 아닌데 주로 평지만 걷던 올레길에 비하면 2.5km..
원문 : http://www.devholic.net/1001998 (2011-05-14 05:54:45) 비구름이 지나고 나니 이젠 황사랜다 ㅠㅠ9시반 숙소를 나서다 만난 민박집 사장님께서 8코스 시작점까지 태워주셨다~ 아싸~ 해병대길 구간이 폐쇄되었다는 경고가 있기는 하나.. 절대로 돌아가지 말고 해병대길로 가라는 사장님의 코치가 있었다.30분이면 갈길을 돌아가면 볼것도 없는 길로 한두시간?은 걸리게 빙돌아간다는.. 약천사.. 또 이런 다리가;; 산길을 올라가니 저멀리 주상절리~ 이런.. 수평이 안맞게 찍혀버렸네;; 이 넓은 도로에.. 어찌 차한대가 없을 수 있는건쥐~게다가 편의점이 있다는 표시를 보며 열씨미 걸어왔건만.. 문이 닫혀있었다. 시작점에 있던 송이슈퍼를 그냥 지나쳤더니.. 한시간을 걸려 여..
원문 : http://www.devholic.net/1001996 (2011-05-14 03:32:17) 10코스를 포기하게 만들었던 먹구름이 끝내 비를 만들어 아침까지 제주를 적셨다. 10시반..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불안한 날씨.. 우비, 우산 모두 챙기고 7코스를 걷기 위해 외돌개로 Go Go~ 풍림리조트 앞 정류장에서 5번버스를 타고 삼매봉정류장에 도착~ 외돌개까지 걸어내려가는길.. 한라봉 같아 보인다. 천혜향인가? 7코스 시작점을 찾아야 하는데 작년에 봤던 외돌개 가는 길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7코스 따라가다 이곳을 지나쳐버리진 않을까.. 들어갔다 다시 나올거란 생각에 생각없이 먼저 외돌개로 가버리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외돌개.. 흐린날 다시 보니 느낌이 좀 다르네.. 저 건너편에 ..
원문 : http://www.devholic.net/1001993 (2011-05-11 23:47:25) 주말에 비소식이 있는 관계로.. 날씨 맑을때 긴코스를 먼저가야지 싶어 10코스를 계획한날.. 나갈 채비를 거의 다해가는데 민박집 사장님이 전화를 하셨다. 가파도 배를 예약해뒀는데 갈생각 있느냐고.. 좋으니 한번 가보라고.. 갔다와서 10코스를 역방향으로 반만 걷고 오라하셨다. 1박2일에 나왔던 그 가파도~ 사실 파도가 심해 들어가지 못한 내용이 나왔던 편까지밖에 못봐서 가파도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상태.. 콜~을 외치고 따라나섰다. 울엄마와 연배가 비슷해보이시는 두분이 어제 밤늦게 입실하셨는데.. 1년에 두어번씩은 제주에 놀러오신다며.. 그때마다 바다와섬에서 묵는 분들이셨다. 근방 현지 주민중 친한 ..